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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폰어타임 vs 더 게임 소연이의 공짜티켓 대 방출 기념으로 주말동안 두 편의 영화를 관람하였다... 박용우, 이보영 주연의 '원스어폰어타임'과 변희봉, 신하균 주연의 '더 게임'... 사실 '더 게임'은 잦은 홍보로 인하여 어느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원스어폰어타임'은 난 외국 영화인줄 알았다... '원스어폰어타임'은 무게감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코믹으로 무장한 가벼움으로 정말 웃으며 볼 수 있었고, '더 게임'은 잔뜩 무게감 있는척을 하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영화를 이끌어 갔지만 영화가 끝났을때는, 속이 더 무거웠다... 코믹배우로 익히 알려진 성동일의 열연 덕분에 '원스어폰어타임'은 스토리 사이사이에 정말 큰 웃음을 얻을 수 있을 정도 였고, 어느 정도 잘 짜여진 각본 덕분에 그리 유치하지만도 않은 영화였다... 하..
no.10000 내 변변치 않은 블로그에 10000번째 귀하신 분이 다녀가셨다... 100번째...1000번째는 내가 보지 못했지만 이번 10000번째는 내 눈으로 확인을 해 의미가 깊다!!! 주변에서의 굉장한 욕설과 훈계속에서도 초지일관 된 모습으로 굳건히 지켜 왔기에 더욱더 의미가 큰 10000번째 손님의 방문...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거의 1년이 다 되는 10개월 정도 블로그를 꾸려 왔는데 포스팅 수준은 이건 머... 나도 잘 알고 있기에... 머 할말은 없다... 이정도 블로그를 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았다... 역시 성격이란게 있어서 그런지 제마다 각각의 성향을 갖고 있다... 주구장창 글만 써서 마치 논평식으로 포스팅을 하는사람... 주구장창 사진만 올려 갤러리 형식으로 포스팅을 하는사람..
겨울나기... 회사 창 밖엔 떡하니 한그루의 감나무가 있다... 늦가을... 감이 홍시로 변하면서 감이 많이 떨어질때는 우리 회사 이대표님의 차가 감에 의해 태러를 당하곤 했다...자리가 감나무 바로 밑이라... 떨어질 감은 모두 떨어지고, 까치밥으로 쓰일 감도 모두 쓰이고... 그래도 꽤 많은 갯수의 감이 아직도 저렇게 달려있다... 용대표님은 저 감을 볼때마다 나에게 따오라고 하시지만...너무 높다... 이젠 가을도 모두 지나고 겨울...그 것도 눈도 오구 찬 바람이 부는 완전 겨울인데... 저 감들은 여전히 저렇게 달린채로 겨울을 나고 있다... 한개의 감만 있었다면 무척이나 외롭고 쓸쓸해 보였을텐데... 여러개의 감이 함께 달려 있으니 외롭고 쓸쓸해 보이긴 커녕...더욱 맛있어 보이는건 왤까?ㅎ 아마도 제대로 ..
무방비도시... 소매치기의 일상을 보여주며 거기에 얽힌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무방비도시' 보기 전 부터 본사람들의 손예진 카리스마 논란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던... 직접 영화를 보며 확인을 해보니 손예진과 카리스마는 영~ 아니었다... 왠지 김혜수가 했다면... 하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이런게 배우의 이미지이자 색 이라고 할까?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명민의 연기와 굵직한 목소리...영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김명민의 엄마이자 손예진의 동료(?)로 나오는 김해숙...역시 연기력 있는 배우다! 전체적으로 볼만한 영화이다!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그러하고... 이정도면 스토리 구성도 괜찮고... 세븐데이즈때의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추천은 할 수 있는 영화!!!
겨울바다...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은... 그런 생각을 만드는... 왠지 모르게 보면 볼 수록 한없이 날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30D EF-S 17-55 F2.8 IS
오랫만에... 오랫만에 카메라에 내 모습이 담겼다... 얼굴이 잘 나오거나 그런 사진은 아니지만...정말 마음에 드는 자연스러운 사진...쌩유~~~ 30D EF-S 17-55 F2.8 IS
출근길... 출근을 하기 위해 밖을 나서기 전까지는 몰랐다...눈이 많이 왔고...또 계속 많이 올지를... 언제 온건지도 모르게 수북히 쌓여있고...또 계속해서 내리고...금방 그칠거라고 생각했것만... 아침에 집에서 회사까지 출근하는데 2시간 반이 걸렸다... 작년에 3시간 반 걸렸던 악몽이 떠올라 많이 늦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10시전에 도착하고야 말았다...인터넷, 뉴스... 온갖 매체에서 기상청을 죽어라 때려댔다... 불쌍한 기상청...이젠 욕줌 그만줌 먹지... 근데 넘 신기할 정도로 못 맞추긴 하더라... 30D EF-S 17-55 F2.8 IS
Happy New Year~~~!!! 2008년이 되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는데... 아직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은 없다... 왠지 모르게 새해가 되어서 특별히 설레이는 것도 없고... 꼭 해야되겠다고 느껴지는 것도 없고... 분명 나이는 한살 더 먹었는데...무언가 새로운 도전도 해야 할텐데... 너무나 게을러져 버린 것일까? 항상 일이 바뿌다는 핑계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떤 생각,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올해를 시작했을까? 2008년을 맞이해 내 주변, 내가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 행복과 행운이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