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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폰어타임 vs 더 게임

소연이의 공짜티켓 대 방출 기념으로 주말동안 두 편의 영화를 관람하였다...
박용우, 이보영 주연의 '원스어폰어타임'과 변희봉, 신하균 주연의 '더 게임'... 사실 '더 게임'은 잦은 홍보로
인하여 어느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원스어폰어타임'은 난 외국 영화인줄 알았다...
'원스어폰어타임'은 무게감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코믹으로 무장한 가벼움으로 정말 웃으며 볼 수 있었고,
'더 게임'은 잔뜩 무게감 있는척을 하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영화를 이끌어 갔지만 영화가 끝났을때는,
속이 더 무거웠다... 코믹배우로 익히 알려진 성동일의 열연 덕분에 '원스어폰어타임'은
스토리 사이사이에 정말 큰 웃음을 얻을 수 있을 정도 였고, 어느 정도 잘 짜여진 각본 덕분에
그리 유치하지만도 않은 영화였다... 하지만 '더 게임'... 정말 실망을 이루 말할 수 없는 영화였다...
분명 연기파 배우의 열연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하지만 영화 상영시간 2시간에 맞춰 편집을 하다보니
너무나 대강대강 생각없이 만든... 결국 아무것도 남지 않은... 혹 남았다면 말도 안되는 짜증이 밀려오는
결말과 의문점만이 관객들의 머리와 입에 오르락 내리락 할 뿐이었다...
혹시라도 '더 게임'을 보려고 하는 사람에겐 절대 비추!!! '원스어폰어타임'을 보려는 생각이 전혀
없었던 사람에겐 설 연휴동안 강추!까지는 아니여도 추천은 한다... 재미있는 영화로...
결론은 '원스어폰어타임'의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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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임'의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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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기에 져 몸뚱이를 빼앗긴 청년...신하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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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면 무엇이든 되는줄 아는 악질 백만장자...변희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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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폰어타임'의 메인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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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여운 사기꾼...박용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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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흠다운 도둑년(?)...이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