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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007's anyth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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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스어폰어타임 vs 더 게임 소연이의 공짜티켓 대 방출 기념으로 주말동안 두 편의 영화를 관람하였다... 박용우, 이보영 주연의 '원스어폰어타임'과 변희봉, 신하균 주연의 '더 게임'... 사실 '더 게임'은 잦은 홍보로 인하여 어느정도의 정보를 가지고 있었지만 '원스어폰어타임'은 난 외국 영화인줄 알았다... '원스어폰어타임'은 무게감이 있는 영화는 아니지만 코믹으로 무장한 가벼움으로 정말 웃으며 볼 수 있었고, '더 게임'은 잔뜩 무게감 있는척을 하며 초반부터 후반까지 영화를 이끌어 갔지만 영화가 끝났을때는, 속이 더 무거웠다... 코믹배우로 익히 알려진 성동일의 열연 덕분에 '원스어폰어타임'은 스토리 사이사이에 정말 큰 웃음을 얻을 수 있을 정도 였고, 어느 정도 잘 짜여진 각본 덕분에 그리 유치하지만도 않은 영화였다... 하..
겨울나기... 회사 창 밖엔 떡하니 한그루의 감나무가 있다... 늦가을... 감이 홍시로 변하면서 감이 많이 떨어질때는 우리 회사 이대표님의 차가 감에 의해 태러를 당하곤 했다...자리가 감나무 바로 밑이라... 떨어질 감은 모두 떨어지고, 까치밥으로 쓰일 감도 모두 쓰이고... 그래도 꽤 많은 갯수의 감이 아직도 저렇게 달려있다... 용대표님은 저 감을 볼때마다 나에게 따오라고 하시지만...너무 높다... 이젠 가을도 모두 지나고 겨울...그 것도 눈도 오구 찬 바람이 부는 완전 겨울인데... 저 감들은 여전히 저렇게 달린채로 겨울을 나고 있다... 한개의 감만 있었다면 무척이나 외롭고 쓸쓸해 보였을텐데... 여러개의 감이 함께 달려 있으니 외롭고 쓸쓸해 보이긴 커녕...더욱 맛있어 보이는건 왤까?ㅎ 아마도 제대로 ..
무방비도시... 소매치기의 일상을 보여주며 거기에 얽힌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 '무방비도시' 보기 전 부터 본사람들의 손예진 카리스마 논란 때문에 궁금하기도 했던... 직접 영화를 보며 확인을 해보니 손예진과 카리스마는 영~ 아니었다... 왠지 김혜수가 했다면... 하는 생각이 굉장히 많이 들었다...이런게 배우의 이미지이자 색 이라고 할까? 한참 주가를 올리고 있는 김명민의 연기와 굵직한 목소리...영화와 잘 어울린다고 생각한다... 김명민의 엄마이자 손예진의 동료(?)로 나오는 김해숙...역시 연기력 있는 배우다! 전체적으로 볼만한 영화이다! 조연 배우들의 연기도 그러하고... 이정도면 스토리 구성도 괜찮고... 세븐데이즈때의 강추까지는 아니지만 추천은 할 수 있는 영화!!!
겨울바다... 다시 돌아오고 싶지 않은... 그런 생각을 만드는... 왠지 모르게 보면 볼 수록 한없이 날 편안하게 만들어 주었다... 30D EF-S 17-55 F2.8 IS
출근길... 출근을 하기 위해 밖을 나서기 전까지는 몰랐다...눈이 많이 왔고...또 계속 많이 올지를... 언제 온건지도 모르게 수북히 쌓여있고...또 계속해서 내리고...금방 그칠거라고 생각했것만... 아침에 집에서 회사까지 출근하는데 2시간 반이 걸렸다... 작년에 3시간 반 걸렸던 악몽이 떠올라 많이 늦을 거라고 생각했지만... 10시전에 도착하고야 말았다...인터넷, 뉴스... 온갖 매체에서 기상청을 죽어라 때려댔다... 불쌍한 기상청...이젠 욕줌 그만줌 먹지... 근데 넘 신기할 정도로 못 맞추긴 하더라... 30D EF-S 17-55 F2.8 IS
Happy New Year~~~!!! 2008년이 되었다... 새로운 해가 시작되었는데... 아직 개인적으로 새로운 것은 없다... 왠지 모르게 새해가 되어서 특별히 설레이는 것도 없고... 꼭 해야되겠다고 느껴지는 것도 없고... 분명 나이는 한살 더 먹었는데...무언가 새로운 도전도 해야 할텐데... 너무나 게을러져 버린 것일까? 항상 일이 바뿌다는 핑계로 무언가 중요한 것을 놓치고 있는건 아닐까? 내 주변 사람들은 어떤 생각, 어떤 목표를 가지고 올해를 시작했을까? 2008년을 맞이해 내 주변, 내가 사랑하는 모든이들에게 행복과 행운이 있기를...
Happy Christmas~~~??? 다들 행복한 크리스마스 자~~~알 보내셨나요??? 잘 보내셨을꺼라고 생각합니다...제 주변을 둘러보면 꼭 그런것 같지는 않지만... 그 밖에 모든 분들은 그랬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아주 즐겁고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보냈구요~좋은 사람들과~!!! 여기까지... 솔직히 점점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잊어 가는거 같다... 예전엔 산타할아버지의 선물을 기다리며 크리스마스라는 성탄절이라는 달력속에 빨간날을 기다려 왔지만 이제는 그냥 휴일...그 이상...그 이하도 아닌것 같다... 사실 이젠 쉬기만 해도 참 행복한 하루가 될텐데... 내년엔...정말 내년엔...Happy Merry Christmas~~~!!! 30D EF-S 17-55 F2.8 IS
그동안... 블로그에 소홀한 점... 대단히 죄송합니다...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일(?)들이 많아서...신경을 많이 못 쓴거 같습니다... 앞으로 "넌 차라리 싸이나 해라" 이런 말 듣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거의 두달 정도의 시간동안 '행복' 포스터를 보아오신...방문 블로거 여러분... 그래도 행복하지 않은것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아무쪼록 앞으로 사진도 많이 찍고 시시콜콜한 일상도 표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시탈님...항상 저의 자극제가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당신은 나의 느낌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