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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007's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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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ng time no see~ 오랫만에 짹과 네이트로 만남을 약속했다... 항상 보자보자를 남발하고선 거의 1년만에...약속을 하게 되었다... 우린 처음에 생각했다...많은 사람들이 올것이라고...많은 사람들에게 연락을 했으니까... 하지만 이날 얼굴을 본건 짹, 안마, 지원, 정수형뿐... 시간이 흐를수록 참 사람들 보기가 힘들어 지는것 같다... 미쿡에서 잠깐 들어와서 역시 거의 1년만에 본 지원이...하지만 시간은 별로 흐른것 같지 않았다... 그냥 심심해서 누른 셔터들...건진 사진 딱 두장... 나중에 일 끝나고 온 정수형은 사진 찍을 생각을 하지 못했고... 초반에 찍은 안마와 짹...짹사진 겨우 한장 건졌다...ㅡㅡ 나와 찍은 지원이...내 얼굴이 지원이 얼굴과 동급으로 나왔다...크하하하하 30D EF-S 17-55 ..
까칠한 그녀... 요즘 부쩍 까칠해진그녀... 전에는 그러지 않았는데 요즘은 집착이 상당해 졌습니다... 물론 제 탓입니다... 예전엔 하루가 멀다하고 같이 잠자리도 하고 눈뜨면 낄낄대며 밥도먹고... 항상 '우리 내일은 모하지?'하며 우리의 밝은 미래를 기약했지만... 맞습니다...제가 소홀했습니다...근래에는 그녀와의 잠자리...물론 의도적으로 피한건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많이 소홀해진것은 사실입니다... 제가 그녀를 이렇게 만들었지요... 요즘엔 저에게 전화해서 거의 욕설을 퍼붓지요... 그리고 젤 잘쓰는 표현은...'너 뒈질래?어!'...ㅜㅜ 제 생각엔 크리스마스가 다가오니 더 그런거 같아요... 더 늦기전에 쪽 한번 날려줘야 겠습니다...
효옹아~ 화요일 저녁 9시쯤 너무 일찍 끝나서 할것이 없다며 한잔하자고 전화가 온 우리 횽아~ 오랫만에 횽아랑 둘이 많은 진지한 이야기를 하며 한잔 두잔 세잔... 꺽었다... 장소는 거의 늘 그렇듯이 신사동 홍미닭발... 때론 동생같고, 친구같고, 머 당연히 형같고, 때론 그 새끼가 와서 무리한 요구를 시키는횽아지만... 참 좋은 횽이다 하지만 그새끼는 싫다... 요즘엔 잘 못보지만 한번만더 이상한거 시키면 넌 죽는다!!! 알 사람은 다 알꺼야...그 쉑이...ㅡㅜ 30D EF-S 17-55 F2.8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