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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and lyrics... 한글 제목 '그여자 작사, 그남자 작곡'으로 잘 알려진 영화... 개봉 당시 극장에서는 보지 못했지만 좋아하는 배우의 영화를 시간이 나면 꼭 봐야겠다고 생각한 영화를 추석연휴를 맞아 보게 되었다...사실 한국에서도 많은 인기를 끌지는 못했던 영화라 큰 재미와 큰 감동이 있지는 않았지만 작은 웃음과 작은 여운은 전달 해 주는 그런 영화인것 같다... 내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주연을 맡아 보게 되었는데... 역시 뛰어난 배우들의 연기력에 만족할만한 영화였다... 잔잔한 감동과 재미를 느끼고 싶은 분들은 한번쯤 봐도 괜찮을듯...
사랑... 개봉 전부터... 예고편을 보며 굉장히 보고 싶었던...영화 사랑... 개봉하자마자 영화관을 찾아 관람을 했다...역시나 나 같은 사람이 많아 사람들로 북적였고, 영화표 구하기도 쉽지는 않았다...하지만 투철한 예매정신으로 티켓 구하긴 쉬웠다 지금 이 시점에도 '괜찮은 영화다'와 '그렇지 않다'가 팽팽히 맞서고 있지만 내 관점엔 '볼만한 영화다'라는 평을 하고 싶다...사실 개봉전 부터 곽경택 감독의 영화, 또한 부산이 배경이라는 소리를 듣고 그것도 조폭이 어쩌구 저쩌구 하는 소리를 듣고 뻔할것 이라는 생각도 없지않아 있었다...하지만 빈약한 스토리 구성이 약간 아쉬움을 남겼지만 영화가 주는 메세지나 그 빈약함 속에서 나오는 탄탄함은 나를 만족시키기 충분했다... '참 지랄같네...사람인연...'은 정말..
Duo 가을/겨울 시진 모델 촬영... 아마도 올해는 마지막이 될 결혼정보회사 Duo의 후반기 광고 모델촬영을 했다... 평일에 촬영을 하면 참 좋을듯 하지만 항상 이상하게 촬영은 주말의 단골손님이 되어버렸다...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일요일 한남동에 있는 Base studio에서 촬영을 시작했다... 나에게는 3번째 듀오 촬영이었지만 가장 힘든 촬영이기도 했다... 아침부터 사무실에 들려 이것저것 준비하고, 택배아저씨가 차 긁어서 기분 상하고... 촬영장 도착해 아침부터 이리저리 정신없고...아주그냥 능숙하신 모델님들 사람 환장하게 만들고... 집으로 돌아가는길 강남대로는 나를 1시간동안 잡아두고...왠지모르게 별루인 하루였다... 그래도 역시 우리 용대표님이 제일 수고하셨다...촬영장 분위기 만들랴... 바보가 되어버리는 아마추어 모델들 ..
부산 자갈치 시장... 휴가때 부산에서 방문한 자갈치 시장...우리가 머물렀던 광안리에도 큰 회센터가 많았지만 그래도 부산까지 갔는데 회를 딴데서 먹을 수 있을소냐...그래서 찾아간 자갈치 시장은 그 규모가 엄청났다!!! 사실 아는곳도 없고 그렇다고 봐서 잘 아는것도 아니고 들어가자마자 젊은 사장님이 잘해준다는 소리에 흥정을 하고 자리를 잡았다...그래도 썰 하면 유명한 신정수 윤종우 군이 있었기에 맘껏 썰을 풀며 만족할만한 결과를 얻어냈다...어쨌든 지들은 손해보면서 파는건 아니겠지만... 그래도 셋이 5만원에 배부르게 잘 먹은것 같아 흡족했다...차 때문에 술을 못한게 쫌 그러치만... 30D EF-S 17-55 F2.8 IS
석굴암... 돌로된 거대한 불상으로 미간에 박힌 보석이 아침에 해가 뜨면 반사되어 반짝거리기로 유명한 석굴암... 예나 지금이나 변한것은 불상앞 유리벽 앞에서 사진 못찍게 지키는 아줌마 뿐이었다... 솔직히 산꼭대기까지 차로 올라가 주차료를 내고, 입장권을 끊어 다시 산꼭대기로 올라가서 보고온 석굴암은...나중에 내 자식이 "아빠 석굴암 가고 싶어!!!" 라고 말한다면 "석굴암은 전설속에 내려오는 것으로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다!!!"라고 뻥치고 싶은 곳이 되었다... 두번다시는 오지 않겠다고 굳게 다짐하게 된 그런 장소... 무언가 업그레이드가 시급하다!!! 30D EF-S 17-55 F2.8 IS
불국사... 수학여행으로 누구나 한번쯤은 다녀왔을법한 불국사... TV를 보고 있던중 관광청에서 만든 홍보 CF로 경주의 모습이 나왔다... 불연듯 이번 여름 휴가때는 경주에 한번 들러보자라는 생각이 머리를 강타하고...이를 실행했다... 예전에 수학여행으로 간다면 그렇게 싫었던 그곳... 나이를 먹고 다시 가면 어떤 모습일까... 이런 생각들이 핸들을 경주로 향하게 했다... 그중 그 아름다움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아 세계문화 유산으로도 등록 되어있는 불국사... (사실 경주하면 불국사밖에 유명한것이 없는듯한...^^;) 예전엔 그렇게 커보이던 불국사가 왠지 아담해 보이기 까지 했다... 30D EF-S 17-55 F2.8 IS
삼청동... 오랫만에 친구들을 만나고 형들과 카메라를 들고간 삼청동... 무척이나 뜨거운 햇볕이 카메라를 들고 있는 우리의 손을 무능력하게 만들었다... 비오듯이 흐르는 땀을 주체할수 없어 점점 지쳐갔고... 이쁜 사진들을 찍겠다던 우리들은... 실내에서 나올 생각을 하지 않았다...ㅋㅋㅋ 이제 햇빛만 쨍쨍하다고 사진을 찍기 좋은 날이 아닌게야~~~ 30D EF-S 17-55 F2.8 IS
Blue sky... 푸른 하늘을 당최 볼 수 없는 요즈음... 모처럼 비가 그치고 푸른 하늘이 얼굴을 내밀었다... 뭉탱이 진 구름과 어우러져 예쁜 그림을 만들어 냈다... 그래! 하늘아! 너무 숨어 있는것도 쫌 그렇다...종종 얼굴좀 내밀지 그래!!! 30D EF-S 17-55 F2.8 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