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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007's something

no.10000

내 변변치 않은 블로그에 10000번째 귀하신 분이 다녀가셨다...
100번째...1000번째는 내가 보지 못했지만 이번 10000번째는 내 눈으로 확인을 해 의미가 깊다!!!
주변에서의 굉장한 욕설과 훈계속에서도 초지일관 된 모습으로 굳건히 지켜 왔기에
더욱더 의미가 큰 10000번째 손님의 방문...정말 눈물이 앞을 가린다...

거의 1년이 다 되는 10개월 정도 블로그를 꾸려 왔는데 포스팅 수준은 이건 머...
나도 잘 알고 있기에... 머 할말은 없다... 이정도 블로그를 해 오면서 많은 사람들의 블로그를 보았다...
역시 성격이란게 있어서 그런지 제마다 각각의 성향을 갖고 있다...
주구장창 글만 써서 마치 논평식으로 포스팅을 하는사람...
주구장창 사진만 올려 갤러리 형식으로 포스팅을 하는사람...
일상의 시시콜콜한 모든것으로 일기처럼 포스팅을 하는사람...
딱 하나의 컨셉만 가지고 그에 관한 모든 것을 이용해 포스팅을 하는사람...
이유는 단 하나 남에게 보이려고 이런저런 사진, 이야깃꺼리로 포스팅을 하는사람...
머 이 밖에 기타등등 자기만의 공간이기에 자기만의 방식의 블로그를 만들어 가는 것이다...
얼마전 뉴스를 보았는데 자신의 블로그에서는 무슨 어떤 말을 해도 처벌을 받지 않는다고 한다...
마치 내 집에서 홀딱 벗고 뛰어다녀도 누가 머라구 안하듯이 블로그는 자신만의 개인 공간이라는게 성립된다...
어떻게 보면 그런 자기만의 공간에 자기가 맘데로 하겠다는데 머라는 사람들도 참...지들이나 잘하지...

나도 이제 조금씩 나만의 색을 잡아갈까 생각해 본다...
사실 바쁘면 약간 소홀해 질 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기위해 노력하고 잘 꾸려나가 봐야지~~~
이번 10000번째 방문자께는 신원을 확인하여 푸짐한 상품을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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