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영의 작품들은 타인과의 어울림 대신에 보이지 않는 존재,
혹은 무관심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고, 상대에게 거리감을 두고 따돌린다.
사회에 적응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타인의 간섭을 외면해 버린다.
그래서 타인과 마주치는 얼굴은 곱게 미화된 무표정의 마스크나,
일부러 연출한 표정의 마스크를 쓰고 상대를 본다.
하지만 투명한 비닐 몸은 자신의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표현해 버린다.
손이나 어깨, 몸의 일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내비친다.
그러나 그것을 보는 타인들은 투명한 몸 따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보이는 마스크에만 관심을 갖고, 그 마스크가 상대의 상태를 대변한다고 생각할뿐...
혹은 무관심한 존재가 되기를 원하고, 상대에게 거리감을 두고 따돌린다.
사회에 적응하기 보다는 자신만의 공간으로, 타인의 간섭을 외면해 버린다.
그래서 타인과 마주치는 얼굴은 곱게 미화된 무표정의 마스크나,
일부러 연출한 표정의 마스크를 쓰고 상대를 본다.
하지만 투명한 비닐 몸은 자신의 감정을 감추지 못하고 표현해 버린다.
손이나 어깨, 몸의 일부를 통해 자신의 감정을 내비친다.
그러나 그것을 보는 타인들은 투명한 몸 따위에는 관심을 갖지 않는다.
보이는 마스크에만 관심을 갖고, 그 마스크가 상대의 상태를 대변한다고 생각할뿐...





